소형어선 장비보급 호응도 좋아
어선 운항거리 단축으로 유류비 절감 및 고령 어업인 인력대체 효과
소형어선의 안전조업과 영세어가의 재정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소형어선 장비보급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어 결실을 맺고 있으며, 어업생산성 향상과 고령 어업인에 대한 인력대체 효과 등 어업인 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에 따르면 금년도 소형어선장비 보급지원 사업은 5억 2200만원을 투자하여 자동조타장치(조타를 자동적으로 조정해서 원 침로에 가져가는 장치), 양망기(무거운 그물을 끌어올리는 장치), GPS프로터(인공위성이 보내오는 신호를 이용 선박의 정확한 위치가 표시되는 장치), 어군탐지기(초음파를 발사한 후 반사파를 이용하여 어군의 존재를 파악하는 어로장비) 130대를 10톤 미만 소형어선에 설치 중에 있다.
한편 이사업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30억원을 투자하여 소형어선에 양망기 등 746대(자동운항장치 164, 양망기 492, 프로타 72, 어군탐지기18)를 설치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