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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가사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홀로 지내는 노인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 부안읍 소재 목욕탕에서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목욕봉사는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희망나눔’ 자원봉사 일환으로 올해는 총 6회 1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이날 행사는 첫 번째 행사로 모두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여성의용소방대(회장 김순덕)와 내사랑꿈나무(회장 이명숙) 자원봉사자 10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이날 목욕봉사에 참석한 91세의 최고령자 남궁 할머니는 “모처럼 목욕탕에서 시원하게 목욕도 하고 이웃 할머니들과 맛있는 식사도 함께해 무척 즐거웠다”며 “특히 젊은 봉사 요원들이 며느리처럼 정성스레 때를 미는 모습을 보고 훈훈한 정을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