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으로 희망 만들고! 현장에서 답을 찾다
김호수 부안군수가 갑오년 새해를 맞아 시작한 읍면 주민과의 대화를 모두 마무리했다.
부안군이 지난 1월 13일 보안면을 시작으로 2월 27일 백산면을 끝으로 13개 읍·면 주민밀착 소통행정 실현을 위해 마련한 주민과의 대화가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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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군민과 통(通)하다.
이번 소통행정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를 통해 군정 및 읍·면정의 사업과 정책을 알렸다. 이를 통해 부안 군정의 키워드인 소득증대와 성공적인 개발, 그리고 삶의 질 향상을 통한 행복한 부안 만들기를 거듭 약속하고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의 조기 실현에 대한 희망을 제시했다.
또한 주민들의 격 없는 대화의 장을 마련, 건의 및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기도 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읍면 업무보고와 주민과의 대화, 현장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13개 읍·면에서 수렴된 건의사항은 320여건. 부문별로는 공공시설과 기반조성, 소득지원, 농촌개발, 도로·건설, 관광개발, 재난관리, 노인복지, 수산진흥 등 다양하다. 군은 이러한 건의사항에 대해 실태 분석과 면밀한 검토 과정을 통해 군정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 소통으로 희망을 만들다.
김 군수는 이번 소통행정 활동이 ‘부안군 희망 만들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로당과 작목반, 사업체 등을 돌며 각종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격려하는 등 애로 해소에 힘썼다.
또 현안사업장과 특색사업장, 농어가소득 5천만원 이상 5천호 달성 선도 농가·단체 등 현장방문을 통해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경로당을 찾아 노인들에게 새해인사를 올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대화의 장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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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에서 답을 찾다.
김 군수는 이번 연초방문을 통해 민선 5기 추진사업들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지역의 주민대표로부터 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함으로써 열린 소통 부안 만들기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주민밀착 현장방문 활동은 소통행정의 끝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다. 지속적인 군민과의 소통 확대를 통해 행복한 부안 만들기에 집중하겠다는 시작을 의미한다.
또한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현장행정에서의 소통 확대로 각종 민원을 최소화하고 조기에 해소하는 등 신뢰받고 사랑받는 군정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적극적인 소통행정 추진으로 변산해수욕장을 비롯한 각종 개발사업과 5/5프로젝트 달성, 역동적 도시환경 개발로 잘사는 농어촌을 실현하여, 행복한 부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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