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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부안경찰서(서장 남기재)는 지난 10일 경찰서장실에서 신학기초 학교폭력 근절 지역 공감대 형성을 위한 가족사랑! 친구사랑! 3행시 글짓기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에 대한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가족사랑! 친구사랑! 글짓기 대회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신학기 초 학생들이 자기 이름을 사용하여 3행시를 작성하면서 학부모들과 함께 학교폭력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할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했다.
지난 7일 부안여중에서 실시한 3행시 글짓기 대회에서는 총 33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김령은(1년) 양이 최우수상을, 신유진(1년), 이하연(2년) 양이 공동 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령은 양은 “3행시를 작성하면서 학교폭력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주변에서 힘들어하는 친구들이 있으면 모른체 할 것이 아니라 경찰관아저씨에게 도움을 요청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남기재 서장은 “학교폭력 없는 청정부안지역을 만들기 위해 학생 및 학부모 등 지역사회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수 있는 맞춤형 치안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