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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 학교폭력근절, 친구사랑! 3행시 글짓기 대회’ 실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4.03.16 21:29 수정 2014.03.16 09:29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경찰서(서장 남기재)는 지난 10일 경찰서장실에서 신학기초 학교폭력 근절 지역 공감대 형성을 위한 가족사랑! 친구사랑! 3행시 글짓기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에 대한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가족사랑! 친구사랑! 글짓기 대회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신학기 초 학생들이 자기 이름을 사용하여 3행시를 작성하면서 학부모들과 함께 학교폭력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할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했다. 지난 7일 부안여중에서 실시한 3행시 글짓기 대회에서는 총 33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김령은(1년) 양이 최우수상을, 신유진(1년), 이하연(2년) 양이 공동 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령은 양은 “3행시를 작성하면서 학교폭력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주변에서 힘들어하는 친구들이 있으면 모른체 할 것이 아니라 경찰관아저씨에게 도움을 요청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남기재 서장은 “학교폭력 없는 청정부안지역을 만들기 위해 학생 및 학부모 등 지역사회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수 있는 맞춤형 치안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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