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면 운호지역아동센터(센터장 최은숙)에서 주최하는 제11회 운호 정기음악회가 지난달 27일 운호지역아동센터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운호 정기음악회는 방과 후에 피아노, 바이올린, 기타, 드럼, 첼로, 클라리넷, 비올라, 콘트라베이스, 플롯, 오카리나 등 여러가지 악기들을 틈틈이 익힌 실력을 뽐내는 음악회로, 그 동안 관심과 사랑을 아끼지 않은 지역의 고마운 분들을 초대하여 아름다운 선율을 나누었다. 운호지역아동센터는 지역내 소외계층,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맞벌이가정 등의 아이들 30여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에 부모와 가정의 역할을 대신하고 전인적인 발달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시설이다. 운호지역아동센터 최은숙 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로써의 기능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지역주민들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모든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후원 및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군 아동들이 방과 후 돌봄서비스 지원을 받아 더욱 건강하고 밝게 자랄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