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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사회 실현, 아름다운 실천으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4.03.07 21:36 수정 2014.03.07 09:36

주산면 송영일 주민자치위원장 다문화 가정에 컴퓨터 세트 기증
ⓒ 디지털 부안일보
주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송영일 위원장이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송 위원장과 밝은사회 모임 임해옥 회장은 지난 13일 주산면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을 찾아 200여만원 상당의 컴퓨터 세트를 기증했다. 생활이 어려운 가운데도 열심히 살아가며 자녀를 키우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찾아 조금이나마 학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컴퓨터 세트를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송 위원장은 곰소쉼터를 운영하면서 불우이웃돕기와 김장김치 담그기 지원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어 2013년에 부안군 군민대상 공익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주산면 김연식 면장은 “송 위원장은 매년 불우이웃 돕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조류독감 발병 등으로 어수선하여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가운데 이러한 활동이 계기가 되어 밝은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아름다운 실천이 군 전체에 확산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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