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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이 더 행복해 집니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4.01.28 18:00 수정 2014.01.28 06:00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은 올해 더 행복해지는 고장을 꿈꾸며 노인 행복도시 조성, 5/5프로젝트 완성,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조성을 비롯한 지역개발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삶의 질을 한 층 높여 나가겠다고 한다. 그 동안 부안군이 추진했던 군정 성과와 올해 부안군이 꿈꾸는, 군민이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 들여다보았다.<편집자 주> ○ 민선5기 지난 3년 반의 성과 ◈ 부안마실축제 개발 등 문화관광개발에 역점 우선 군민의 염원인 통합축제인 부안 마실축제를 개발해 성공적인 축제로 연착륙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군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부안만의 특색 있는 부안 마실축제를 만들어 군민 화합과, 관광산업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변산해수욕장 관광지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해 2018년까지 474억원을 투자해서 서해안의 대표 해수욕장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부안변산마실길은 2011년 ‘해안누리길’ 2012년 ‘전국 5대 명품길’로 선정되는 등 전국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며 지난해 100만명이 찾아 60억원의 경제 효과를 거둔 전국최고의 명품길로 인정받고 있다.
ⓒ 디지털 부안일보
◈ 노인복지 향상 등 삶의 질 향상 노인들이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 행복도시 조성사업이 눈에 띈다. 458개 전 경로당에 난방비를 100%지원하고 냉․난방기 보급을 완료했다. 또 장애인일자리 확대, 장애인근로작업장 활성화 등 장애인복지에도 관심을 갖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23개 보건기관의 신축 및 개축을 완료하고 신 의료장비를 도입 군민이 양질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실내체육관, 실내수영장, 궁도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생활체육시설도 확충해 군민의 삶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오고 있다. ◈ 소득향상으로 잘사는 농어촌 실현 2011년부터 올해까지 추진되고 있는 5천만원 이상 소득 5천호 육성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또 입는 산업에서 먹는 산업으로 혁신을 가져온 부안 참뽕 산업을 육성해 지난해 1000억원의 소득을 달성해 부안의 대표적인 산업으로 육성했다. 씨감자 생산기반 조성으로 생산농가의 안정적 소득을 위해 사업비40억원을 확보했고, 해양수산복합공간준공, 수산물 유통산업거점단지 조성도 완료했다. 노을감자 129억원, 양파 175억원, 수박 108억원 등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 개발촉진지구 개발 등 균형있는 지역개발 2011년에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받아 2019년까지 국비 등 2400억여원을 투자해 부안읍에너지테마거리조성, 내소명소화거리조성, 고마제테마파크탐방로조성, 동진면 장안선도로 확포장, 줄포습지 탐방로조성, 해안경관로드정비 등이 추진되고 있다. 변산면, 진서면, 줄포면 등 3개면을 대상으로 271억이 투자되어 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도 진행되고 있고, 계화, 내소사, 청호, 위도권역 등 4개 권역에 2017년까지 219억원을 투자하는 권역별 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있다. 또 부안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부안읍 청사 신축공사도 지난해 착공했고, 부안읍 진입로 확․포장 공사도 지난해 착공해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다. 부안군은 지난해 예산 4000억원 시대를 연 것도 큰 의미를 두고 예산운영을 효율적으로 한다는 방침이다. ○ 올해 부안군의 중점추진 과제 ◈ 5/5프로젝트 완성을 통해 잘사는 농어촌 실현 먼저 농어가소득 5천만원 이상 5천호 육성 마지막 해인만큼 목표 달성을 위해 농어가별 맞춤형 품목 규모화 및 생산 유통을 지원하고 비닐하우스 보급도 확대 할 계획이다. 지난해 국가브랜드대상을 수상한 부안쌀 공동브랜드인 ‘천년의 솜씨’ 원료곡 생산에 200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스토리텔링을 통해 판매를 차별화해 200억원의 매출을 이뤄낼 계획이다. 또한 참뽕을 활용한 양념 소스류를 개발, 참뽕과 활어회를 접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씨감자 가격 급등에 따른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고 공급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40억원(국비 20억, 군비 20억)을 투자해 조직배양실 및 저장시설 등 씨감자 생산 기반조성사업도 추진된다. 또 명품 수박, 양파, 찹쌀·보리, 논마늘 등 특화작목 육성에 주력하고 해양수산 복합공간 개장 등 수산물 가공 유통 확충, 축산농가 경쟁력 기반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 역동적인 도시환경 개발 및 신성장 기반 마련 올해 부안은 지역 내 균형발전을 이뤄내기 위해 다양한 개발사업들이 추진된다. 먼저 개발촉진구 개발을 위해 부안읍과 동진·계화·변산·진서·줄포면 등 5개 읍·면지역, 6개 기반시설사업에 국비 480억원 등 총 541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자한다. 총 271억원이 투자되는 변산·진서·줄포면 소재지 정비사업과, 219억원이 투자되는 계화도 내소사 청호 위도권역 종합개발사업, 총1758억원이 투자되는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사업이 추진되는 등 농촌지역 권역별 개발사업도 가속화한다.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편리한 교통망을 확충하는 사업들도 추진된다. 총 100억원이 투자되는 부안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총 150억원이 투자된 신운천생태하천 복원사업에 올해 57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또 부안읍사무소 청사신축, 매창 사랑의 테마공원 조성 등을 통해 도시환경을 쾌적하고 역동적으로 바꿔나간다. 국도 30호선 새만금 교차로 구조개선을 통해 새만금과 변산의 접근성을 편리하게 하고, 새만금 지역에 국립 새만금간척사 박물관 건립, 새만금 축구국가대표 훈련센터 유치, 새만금항공레저 스포츠단지 조성 등 신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들도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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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와 스토리가 풍부한 다시찾는 관광지 개발 먼저 변산해수욕장 관광지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총사업비 474억원을 2018년까지 투자해 기반시설 및 공원조성, 오토개라번 조성, 대형숙박시설 및 휴양콘도 등을 유치 하게된다. 전국 탐방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부안마실길을 코스별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입히는 스토리텔링 작업도 추진한다. 또 부안마실길 걷기대회를 봄과 가을에 개최하는 등 전국 최고의 명품길 정착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야기가 있는 문화관광자원 개발도 적극 추진된다. 청자박물관과 무형문화재전수관을 연계한 특별전시전, 부안도자아트 스페이스 운영, 매창문화제, 석정문화제, 부안예술제 등 예술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여기다 누에타운과 청자박물관, 청림청소년수련시설 등을 활용한 체험관광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새만금과 연계한 관광개발사업에도 무게를 두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총 90억원 규모의 청소년수련원 완공은 물론 부안자연생태공원 완공, 숙박시설 민자유치, 습지보호구역 관리사업 등 도 계속 추진된다. 이와 함께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부안군 일원에서 문화·관광·산업을 아우르는 문화축제인 ‘제3회 부안마실축제’도 개최한다. 이외에도 미스변산 선발대회, 조남철 국수배 전국어린이 바둑대회, 님의 뽕 축제, 청소년 락페스티벌, 고 이동원 선생 추모 농악 경연대회 등 관광객과 함께하는 한마당 행사들을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 구석구석 챙기는 보건복지 서비스로 삶의 질 향상 올해는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특히, 고령화시대에 대비 노인행복도시 조성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실사랑방 운영 13개소, 노인일자리 마련사업과 경로당 신축 및 냉난방·간식·양곡비 지원 등을 통해 노인이 여생을 편안히 지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삶의질 향상을 위해 작은영화관 및 작은목욕탕 조성, 농어촌주택개량 사업 등 안정적인 생활환경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장애인 단체 운영 지원 등 장애인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이동보건소 운영, 금연 클리닉 및 건강행태개선사업 등 맞춤형 보건서비스사업도 계속 된다. 아울러 생활체육 및 체육동호회를 적극 육성하고 생활체육 다목적구장(축구장 및 야구장)을 조성하고 승마, 요트, 바둑 등 각종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는 등 생활체육도 활성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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