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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은 나의 해’ 제9회 해맞이축제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4.01.14 21:03 수정 2014.01.14 09:03

3000여 군민 대성황 화합다져
ⓒ 디지털 부안일보
ⓒ 디지털 부안일보
새해 첫날 부안군민 화합을 기원하는 ‘부안군민 해맞이 축제’인 ‘제9회 2014서림신문썬키스페스티벌’이 성대하게 치러졌다. 부안서림신문이 주최하고 서림신문썬키스페스티벌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석철) 주관으로 부안읍 주공1차아파트 옆 썬키스로드에서 치러진 새해맞이 행사는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 김호수군수를 비롯한 3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2014년 1월 1일 아침 7시. ‘2014년은 나의 것이다’라는 주제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1시간여 동안의 짧은 시간에도 불구 각종 프로그램으로 참여 군민들을 감동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정이나 기관단체의 지원없이 순수 민간주도의 연례행사로, 지난 2006년부터 9회째 치러진 이날 해맞이축제에서는 새해 첫 태양을 보기위해 행사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따뜻함을 선사하기 위한 서림신문축제추진위원회의 정성이 곳곳에 배여 군민들의 칭송이 자자했다. 이날 해맞이 축제에서는 서림신문의 떡국 대접은 물론, 사회단체와 개인들의 자진 참여로 군민들에게 따끈한 차와 장어국물, 군밤, 어묵, 계란, 사탕, 가래떡, 세뱃돈 등을 나누는 정성이 베풀어졌다. 이 같은 나눔 행사를 함께한 부안수협(조합장 김진태), 예원조경건설(대표 홍범철), 삼보식품(대표 김인석), 장어한마당(대표 김후상), 비전부안(사무국장 백세현), 웃는돼갈비(대표 김연만), 중앙칼라현상소(대표 김성우), 부안로타리클럽(회장 오성진), 와이즈멘 부안클럽(회장 김명수), 부안성결교회(목사 최삼순), 제일고 천우회(회장 정현종), 서해로타리클럽(회장 전남일) 등이 참여 군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또 민주평통부안군협의회(회장 박백석)가 참석자들에게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소원의 풍선을 나누어 주었고, 서상철(서광전기공사 대표), 권익현(도의원), 김연자(밝은여성 부안클럽 회장), 유용희(장수해장국)씨, 비전부안 회원 등 20여명의 축제위원들이 준비와 진행에 참여해 행사장 곳곳에서 숨은 봉사를 펼치며 군민들의 복을 빌었다. 이같이 새해첫날 훈훈함이 물씬 배어있는 축제의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참여군민 서로가 인사를 나누는 신년인사회에서는 군민간 서로 악수를 나누며 복을 빌어주었고, 본 행사 첫 번째 순서로 치러진 ‘5분 소원명상’시간은 유명 성우의 멘트로 엮어진 나레이션이 곁들여져 참여자들에게 감동을 안겨준 가운데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소원의 글 풍선 띄우기’에서는 어린이에서 할아버지 할머니에 이르기까지 새해 소원을 적은 풍선을 띄우므로서 군민 모두가 하나임을 다시한번 보여주었다. ‘2014m 걸으며 소원빌기’에 이어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단체세배와 함께 치러진 ‘행운남’ ‘행운여’ 추첨에서는 4명의 당첨자가 참여자들의 박수속에 각각 복돈 50만원씩을 지급받았으며 이들 행운남 행운여는 “2014년 첫날 행운남과 행운여로 추첨된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며 “복돈은 좋은일에 쓰겠다”고 밝혔다. 뿐만아니라 중앙칼라현상소에서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초등생 어린이 50여명에게 세뱃돈을 나눠주고 미래의 꿈나무로 튼튼하게 자라줄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김석철 제전위원장과 서림신문 이석기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2015년 1월 1일 다시 만날 것을 바라며 “2015년 새해맞이 행사는 더욱더 짜임새 있고 감동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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