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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여고 ‘YES’,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수상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3.12.27 20:32 수정 2013.12.27 08:32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여자고등학교(교장 김병환) 선플누리단 ‘YES(지도교사 서기원)’가 지난 21일 건국대학교 상허연구관에서 개최된 (사)선플운동본부 주최 ‘2013 선플활동 결과보고대회 및 시상식’에서 대상인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해 부안의 자랑이 되고있다. 이날 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는 전국선플교사협의회 주관, 국회선플정치위원회와 국회지자체의회선플위원회, 교육부, 외교부, 법무부, 안정행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서울시,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후원으로 개최됐다. 부안여고 선플누리단 ‘YES(이하 ‘YES’)’는 2010년 행정안전부장관상, 2011년 여성가족부장관상, 2012년 부안군수표창,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 수상 등 4년 연속 전국대회 수상이라는 큰 업적을 이룩했다. ‘YES’는 단원들의 자발적이고, 꾸준한 선플활동과 전국 선플 캠페인, 2013 동서화합 선플 음악회, 부안 해당화로타리클럽(회장 최영신), 자연보호 부안군 협의회(회장 홍범철), 부안 새천년배드민턴클럽(회장 김광철)과 연계한 부안군 선플 봉사모임 활동, 선플 홍보물 제작, 선플 거리 캠페인, 선플 1일 교사 등의 지속적인 선플활동을 펼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YES’ 정지혜 김예림 학생은 “선플활동을 통해 작은일에도 감사하는 마음과, 많은 분들에게 선플을 알리는 과정을 통해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선플은 선한 말, 선한 글, 선한 행동, 즉, 선한 마음의 실천으로 ‘YES’의 선플운동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서기원 지도교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꾸준한 선플 캠페인을 통해, 상대방에게 아픔과 상처를 주는 악플이 사라지고,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는 선플이 가득한 세상을 위해 단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선플운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부안여고 김병환 교장은 “단원들이 자발적으로 펼치는 선플활동은 많은 학생들의 귀감이 되고 있고, 또 선플을 통해 바른인성과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착한마음을 갖게 됐다”며 “주변의 많은 분들에게 선플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YES’는 “예쁘고 선(善)한 말을 쓰자”의 줄임말로, 전국에서 선플운동을 가장 활발하게 이끌어 오고 있는 가운데 자발적인 학생들의 참여속에 이번 대상수상을 계기로 더욱 뜻깊고 활발한 선플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2014년에는 ‘YES’의 자랑인 전국 선플 캠페인을 안동과 울산에서 펼치고, 찾아가는 선플 1일 교사, 등굣길 선플 캠페인, 선플 기부 팔찌를 제작 등 많은 분들에게 선플을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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