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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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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춘섭)은 지난 18일 부안복지관 강당에서 제8기 희망찬 노인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희망찬 노인대학은 지역의 노인들이 평생사회교육을 통해 건강한 노년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건강 및 운동프로그램(생활체조, 사물놀이 등), 취미·교육활동(영어, 서예활동 등), 교양강좌 등의 교육을 실시해왔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호수 부안군수를 비롯해 노인대학 학생대표 및 수료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교육과정을 수료한 75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모범적인 자세로 대학 생활에 적극 참여한 공기남 씨 등 7명이 개근상을, 김기수 씨 등 8명이 정근상을, 노인대학 반장단 활동을 성실하게 수행한 이종남 씨 등 10명의 수료생들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김호수 군수는 “나이를 잊고 배움의 열망으로 노인대학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을 보며 평생교육의 참의미를 깨닫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어르신들의 생활안정과 일자리창출 등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적극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