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은 지난 12일 수사과, 정보과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에 치러지는 6․4 전국지방선거 대비 불법행위 척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금품․향응제공, 사전 선거 운동 등 선거 사범 및 선거 자금 마련 등을 위한 뇌물수수 등 불법행위 발생 우려, 경찰이 선제적 첩보 수집 및 단속 강화를 통해 사전 공명선거 분위기를 조성하자”고 입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남기재 서장은 “공명선거 홍보 등을 통한 유권자 의식 제고와 함께 허위사실 유포나 흑색선전 등 불법사례는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중히 처리하여야 한다”며 “직원들은 정치적 중립과 관련해 불필요한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복무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