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부안군지부(지부장 박석영)는 지난 2일 군내 중고등학생들에게 2013농협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날 군지부 2층 회의실에서 부안고를 비롯한 군내 4개학교에서 추천받은 13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농협장학금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하여 매년 군내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농협부안군지부에서 지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는 350만원을 지급했다. 이 자리에서 박석영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우리 학생들이 당당하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부안지역사회의 주역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 지부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