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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
부안경찰서(서장 남기재)에서는 지난달 29일 부안서 구내식당에서 남기재 서장과 전의경 어머니회를 비롯해 직원10여명이 모인 가운데 ‘사랑의 김장’ 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장을 통해 유난히 추울것으로 예상되는 올 겨울,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남 서장을 비롯 전의경어머니회의 재능기부 등으로 총300포기의 김장김치를 따뜻한 마음으로 버무려, 군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들에게 각 세대마다 20㎏들이 김장김치와, 10㎏들이 쌀 2포대 등을 전달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독거노인 김모(72)씨는 “군내 치안을 유지하기에도 바쁜 경찰관들이 소외된 독거노인을 위해 김장김치까지 담가 주어 너무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남 서장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이번 김장 김치 나누기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활동 통하여 사랑나눔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