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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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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여자고등학교(교장 김병환) 동아리 E&I(English and Interact)가 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2013 전북 청소년(초, 중, 고, 대)자원봉사대회에서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부안여고 E&I는 사제동행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부안군 주산면에 위치한 한울안법인 송산효도마을을 방문하여 동아리 학생들의 인성함양과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효실천봉사활동(어르신 발 씻겨드리기, 산책해드리기, 기억력 복원을 위해 동화책 읽어주기, 할아버지들을 위한 수염 깎아드리기, 식사 보조역할, 노래방 공연, 세탁 보조, 할머니들을 위한 매니큐어 칠해주기 등)을 매월 꾸준히 펼쳐 관계자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또한 지역사회 저소득 초등학생들을 위한 영어학습지도 및 멘토링활동(영어회화, 듣기평가, 영어단어게임, 팝송 부르기, 위인들의 삶을 통한 생활습관 소개하기 등)을 부안드림스타트센터와 연계하여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교육봉사활동을 펼쳐 관계기관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박수를 받아 왔다.
부안여고 E&I 동아리 학생들은 매월 둘째 주 동아리 지도교사와 동아리 학생들이 자발적인 자기주도학습 습관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이렇게 정성스레 준비된 활동들은 자연스레 넷째주 토요일 드림스타트센터 저소득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봉사활동을 펼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E & I 동아리 학생들의 주요프로그램은 사고력 신장을 위한 독서토론활동, 저소득초등학생들을 위한 영어자기주도학습, 수능영어 기출문제 분석활동, 동아리 학생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효실천 봉사활동들을 진행해 오고 있다.
전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부안여고 E&I 동아리 학생들은 이러한 독특하고 다양한 동아리 활동들을 통해 내적으로 성숙할 뿐만 아니라 의미 있는 프로그램 참여로 인해 미래를 알차게 준비할 수 있는 좋은 모범사례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