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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마늘, 농가소득 일등공신 나선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3.03.07 20:30 수정 2013.03.07 08:30

논마늘 80㏊ 확대, 농가소득 50억원 예상…재배농가 전문교육 실시 부안군은 신성장 소득품목인 논마늘 육성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계화면사무소에서 재배농가와 지역농협 및 담당공무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마늘 재배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품질 논마늘 재배방법 및 병충해 관리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올해 논마늘 재배 면적은 전년도 30㏊ 보다 50㏊ 늘어난 80㏊에 달한다. 이를 통해 전년도 보다 3배에 육박하는 50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를 목표로 마늘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마늘 종자 및 건조저장시설, 마늘선별기등을 지원, 고품질의 마늘생산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 마늘 주산단지의 선진지 견학 및 농가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생산지원 육성을 탈피해 생산에서 가공·유통·체험 등을 접목한 6차 산업으로 발전시켜 농업인들에게 영농의욕과 고소득 창출 등 농업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내겠다는 각오다. 군 농촌활력과 관계자는 “부안군의 새로운 희망 새로운 선택을 위한 5/5프로젝트 전략상품인 논마늘을 규모화·조직화·전문화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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