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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지역 교통신호제어기 ‘확’ 바꾼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3.03.07 20:28 수정 2013.03.07 08:28

5개 교차로, 보행환경 개선 위한 슬림형 교통신호제어기 교체 향후 부안읍 시내권부터 점진적 교체 확대,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지역 내 교차로에 설치된 교통신호제어기가 신형 슬림형 교통신호제어기로 교체된다.(사진왼쪽) 부안군은 부안읍 선은리 삼거리와 상서면 용서마을과 상서초등학교, 변산초등학교, 하서중학교 앞 교차로 등 5개소에 신형 슬림형 교통신호제어기를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도시미관과 보행권 확보 등을 고려해 교체,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교통신호제어기는 인도에 1m 높이의 콘크리트 구조물을 설치해 부착하는 방식으로 길거리의 장애물로 보행자의 이동 및 안전에 방해가 됐다. 또 미관을 해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장애물로 작용해왔다. 하지만 신형 슬림형 교통신호제어기는 신호등 철주에 직접 부착, 별도의 공간을 차지하지 않아 보행자의 안전 및 도로 환경이 개선되며 또한 유지비용이 적게 드는 장점이 있다 군 민생경제과 관계자는 “신호제어기가 보행자의 이동과 안전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시범적으로 신형 슬림형 교통신호제어기로 교체했다”며 “앞으로 부안읍 시내권부터 점진적으로 교체함으로써 보행자의 안전은 물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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