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 석정로, 번영로 구간 도심형 무단횡단방지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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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부안경찰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부안읍 석정로, 번영로 구간에 부안군과 협조하여 약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간이중앙분리대를 설치했다.
새로 설치된 구간은 부안읍사무소~터미널사거리(석정로) 138m, 부안컨벤션웨딩홀~아담사거리(번영로) 160m로, ‘간이중앙(차선)분리대’는 보행자의 무단횡단과 불법 유턴의 의지를 꺾어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안서는 2010년부터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막고자 중앙선 내 ‘간이중앙(차선)분리대’를 설치해 왔으며, 2011년에 설치된 터미널사거리~시내버스터미널사거리 구간 등은 설치된 이후 보행자 교통(사망)사고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올해 상반기에는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및 교통사고 잦은 곳(1개소) 개선사업, 주요 간선도로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등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개선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교통약자인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횡단보도 조명등’ 설치사업도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