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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준비하는 부안읍사무소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3.01.28 16:05 수정 2013.01.28 04:05

부안읍사무소 신청사 신축사업이 속도전에 돌입했다.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읍은 지난 9일 읍청사 신축 추진위원회 회의를 갖고 읍사무소 신축에 대한 설명회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사신축을 위한 토지매입을 비롯해 그동안의 추진상황, 건물 내부 설계안등 상세한 설명과 함께 추진위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또 22일에는 타 시도 우수 청사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특히 추진위원들은 매입 토지 여건상 건축시공 시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태양광 설치와 주민 편의시설, 사업비 절감 방안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읍은 이날 추진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향후 청사 설계 시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읍 관계자는 “청사 신축을 위한 설계에 앞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 주민들의 편의를 증대시키고 효율적인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현 읍사무소 부지(1402㎡)와 인근부지(1542㎡) 등 총 2944㎡ 부지에 모두 67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읍사무소 청사를 신축할 계획이다.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9월에 착공할 예정이며 공사 진행 시 부안예술회관을 임시 사무실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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