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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수, 서해안 관광도시 힘찬발걸음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3.01.09 17:44 수정 2013.01.09 05:44

ⓒ 디지털 부안일보
“꿈과 희망이 붉게 타오르는 새해 새아침의 태양처럼 부안의 당당한 내일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함께 합시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지난 2일 서해안 최고의 명품·관광 중심도시로 비상하는 꿈 실현을 위해 큰 걸음을 나아가는 한 해를 맞이할 것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이날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희망 속에 계사년 새 아침을 맞아 새로운 출발선에 함께 서 있다”며 “그동안 수차례 강조해왔지만 잘사는 부안의 희망을 꿈이 아닌 현실로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강한 사명감을 공유하고 함께 해야 한다”고 운을 뗐다. 특히 “우리 함께 ‘잘사는 부안, 행복도시 부안’의 꿈을 기필코 현실로 만들어 내야 한다”면서 “아무리 어려운 난관이라도 이를 극복하고 ‘잘살 수 있다’는 신념과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명확한 비전 아래 ‘서해안 최고의 명품·관광 중심도시’라는 희망찬 내일을 위해 비상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이러한 내일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올해 큰 걸음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군수는 이를 위해 “올해에는 변산해수욕장을 서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본격 개발하고 자연생태공원과 습지보호구역 개발을 연계한 줄포만 생태탐방로 개설로 남부권 발전의 축으로 삼겠다”며 “제3농공단지 조성과 제2농공단지 본격 가동 및 기업유치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개발촉진지구 개발을 비롯한 읍·면 소재지 종합정비와 권역별 농촌마을개발, 부안읍 진입로 확·포장, 서림교차로 개선, 매창사랑의 테마공원 조성, 신운천 생태하천 복원 등 부안 지도를 바꿀 개발사업도 추진된다”며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계획 단계에서부터 사소한 하나하나까지 부안만의 색깔과 특성을 담아내자”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군민의 소득을 높이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을 주문하며 “혁신적인 사고와 능동적인 행동으로 군민에게 봉사하는 참 공무원으로서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김 군수는 끝으로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우리 모두가 힘을 모으면 할 수 있다”며 “우리 부안이 비상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역량과 열정을 한데 모아 반드시 잘사는 부안, 행복한 부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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