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져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변산대명리조트는 부안군청을 방문해 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부안군조사료경영체연합회도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새천년건강약국은 장학기금 100만원을, 격포에서 향토민박을 운영하는 김순이씨도 200만원의 장학기금 기탁 의사를 밝혀왔다.
한편 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은 지난 2004년 장학회 설립부터 현재까지 37억원이 넘는 기금이 조성되었고 지금까지 총 326명에 3억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사업으로는 매년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복지원을 하고 있으며, 서울대학생들과 함께하는 하계 과학캠프 및 고교 멘토링 사업과 군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서울대 캠퍼스 견학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