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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
부안경찰(서장 정병권)은 겨울과 여름철 급증하는 전기사용에 따른 정전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7일 전북 최초로 교통신호기용 무정전 전원장치(UPS)를 군내 터미널사거리 등 13개 교차로에 설치했다.
정전 사태시 군내 주요 교차로 신호기 정전으로 교통대란이 발생하는 것을 되풀이 하지 않도록 경찰관 및 모범운전자 교차로 담당제 실시하여, 주요 교차로에 배치하여 수신호로 교통소통이 되도록 하였으나, 이에 대한 조치로 교통신호기용 무정전 전원장치(UPS)를 전북 최초로 주요 교차로 전체에 설치하게 됐다.
부안지역은 국립공원 변산반도 등의 관광지가 위치하고 있어, 관광객들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정전사태가 발생할 경우 교통대란 및 대형 교통사고의 위험이 크다고 판단, 부안군과 지속적인 협의 끝에 주요 교차로에 UPS를 모두 설치하는 획기적인 대책이다.
정병권 서장은 “주요 교차로에 UPS를 설치함으로써 정전사태가 발생해도 신호기가 정상 작동해 교통대란에 따른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원활한 교통소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