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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올해 숲가꾸기사업 '우수기관' 선정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12.26 21:46 수정 2012.12.26 09:46

조림지 생육환경 개선, 천연림보육 및 솎아베기 작업상태 우수 부안군이 전북도에서 실시한 숲가꾸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2012년도 숲가꾸기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바탕으로 사업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올해 산림 890㏊에 대한 숲가꾸기, 어린나무가꾸기, 덩굴제거 및 풀베기 등을 실시했고 공공산림가꾸기 전문작업단을 운영해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했다. 이 가운데 군은 천연림보육 및 솎아베기작업 상태, 산불재해 조림지 생육상태 등의 평가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타 시·군에 비해 숲가꾸기 사업에 대한 기술적인 면과 적정성 및 성과 등이 우수했던 점도 인정됐다. 군의 이번 우수기관 표창은 지난 2009년과 2010년에 이어 세 번째다. 부안군 환경녹지과 관계자는 “경제적 산물 중심의 산림자원관리 개념을 넘어 후세대를 위한 도덕적인 의무를 강화해 바람직한 미래의 산림의 모습을 조성하는 등 산림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숲가꾸기사업은 건전한 산림생태계의 종합적인 관리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을 하기위해 산림 내 불량목, 피해목 제거 등의 작업을 통해 가치 있는 산림으로 육성하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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