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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개암사 주지 재안스님이 지난 11일 부안군청을 찾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재안스님은 이 자리에서 “예로부터 부안은 많은 문인들이 배출된 학문의 고장이다”라며 “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서 우리 부안군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는 것을 보고 작은 돈이지만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개암사 주지로 부임한 재안스님은 전국승가학인연합 조직부장, 동국대 석림회장, 봉은사 포교국장을 지냈으며 서울 영등포 경찰서 교화위원, 서울 강남경찰서 경승, 포교원 포교국장, 신도국장, 직할교구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