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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진면, 희망 나눔 손길 연이어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12.26 21:36 수정 2012.12.26 09:36

연말 앞두고 이웃돕기 위한 손길 이어져 연말을 맞아 동진면 동전리 장신마을 고석종씨와 봉황리 신농마을 심영구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쌀 10㎏들이 85포대(200만원 상당)와 30포대(70만원 상당)를 동진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이들이 기탁한 쌀은 동진면 지역 내 기초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저소득 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씨와 심씨는 정성들여 농사지은 쌀을 매년 기탁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변 이웃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또한 증산리 청도마을 윤상준씨도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했다. 김형원 동진면장은 “올해는 태풍과 이상기후로 농업인 모두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독지가들이 있어 추운겨울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희망나눔’ 활동이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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