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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곡성군, 문화·관광 르네상스연다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12.26 21:35 수정 2012.12.26 10:11

김호수·허남석 군수, 곡성군청에서 업무 교류 협약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군이 전남 곡성군과 상호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김호수 부안군수와 허남석 곡성군수는 지난 13일 ‘부안군-곡성군 문화관광 업무 교류 협약식’을 곡성군청 한마당에서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부안군과 곡성군은 공연, 축제 등 문화예술 활동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특히 관련 정보의 공유와 업무 협력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다각적인 협력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한 문화예술단체를 대표해 양규태 마실축제제전위원장과 김종문 한국예총부안군지회장, 최기철 문화관광해설사 회장 등도 협약식에 참석해 곡성군 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김호수 군수는 이날 협약식에서 “곡성군은 섬진강과 보성강을 따라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는 친환경농업의 중심도시로 명성이 자자한 곳”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자치단체간 파트너십을 돈독히 하고 교류의 활성화와 문화관광 발전에 상호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안군과 곡성군은 같은 예술의 고장이면서 군민의 날(5월 1일), 군화(철쭉)가 동일하고 변산 8경과 곡성 8경이 있는 등 공통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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