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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서, 출산예정 다문화 가족에게 출산용품 지원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12.26 21:17 수정 2012.12.26 09:17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경찰은 지난 13일 출산 예정인 다문화 가정 2세대를 방문 각종 출산용품을 전달하며 소중한 생명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번 출산용품 지원은 머나먼 타국에서 이주하여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에게 지역주민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시기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번 출산용품 전달도 지난 10월 대한적십자사 부안지구협의회(회장 최정숙)와 체결한 새터민과 다문화가족 출산용품 지원 협약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베넷저고리 등 12종 30여개의 신생아 및 산모에게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출산용품을 지원 받은 부안읍 거주 인도출신 산00씨는 “출산이 임박하여 빠듯한 살림에 아기용품을 장만하기 어려웠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출산하는 아기가 우리사회의 기둥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올바르고 건강하게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이 필요한 출산예정 새터민과 다문화가족은 부안경찰서 보안계(580-0391)로 연락하면 대한적십자사와 연계 각종 출산용품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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