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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상담센터, 전북 최우수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12.26 21:08 수정 2012.12.26 09:08

우수청소년 상담기관 및 우수청소년상담자 시상식에서 전북도지사 표창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전북지역 최우수 상담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부안군에 따르면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전북도와 전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최로 열린 ‘2012 우수청소년 상담기관 및 우수청소년상담자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돼 24일 전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그동안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 지난 1989년 5월에 문을 연 센터는 지역 내 위기청소년 지원사업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면접상담, 전화상담, 사이버상담, 찾아가는 상담, 집단상담 등 다양하고 전문화된 상담서비스 제공 및 각종 심리검사, 상담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긴급구조, 지역 내 자원을 연계한 청소년 맞춤형 복지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각종 문화체험과 학교 밖 청소년의 멘토링 지원 사업,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연계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상담문화와 다양한 청소년 문화 프로그램을 지역에 자리 매김하겠다는 각오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이번 수상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부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군내 청소년에게 건전한 문화와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하여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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