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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내년도 예산, 지역개발·소득증대 초점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12.25 21:16 수정 2012.12.25 09:16

본예산 편성 규모 3909억원, 군의회 심의후 내달 확정 부안군의 내년도 본예산 편성액 규모가 3909억원으로 나타났다. 내년도 예산은 특히 지역개발과 소득으로 행복한 군정 실현에 초점을 뒀다. 부안군에 따르면 2013년도 본예산의 총 규모는 일반회계 3719억원, 특별회계 190억원 등 총 3909억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도 보다 16% 증가한 규모다. 예산 규모의 증가는 하수도사업(280억원), 하천사업(133억원), 개발촉진지구 정비(82억원), 면소재지정비사업(35억원), 청소년수련원(32억원) 등 주요사업의 국·도비 확보에 따른 것이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 예산의 경우 농림해양수산분야가 996억원으로 26%를 차지하고 사회복지 분야가 625억원으로 17%를 차지하고 있는 등 각 분야별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으로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계획했다. 또한 특별회계 예산은 상수도 공기업사업, 부안댐상수원관리, 의료급여기금, 기반시설, 농공지구조성사업, 부안군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변산해수욕장 조성사업 등에 편성했다. 이 같은 예산 편성안은 지난 21일부터 부안군의회로부터 심의가 진행 중이며 제238회 부안군의회 본회의가 열리는 다음달 20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군 기획감사실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안은 지역개발과 소득증대를 통해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을 조기에 실현하는 결연한 의지가 담겨 있다”며 “내년에 계획된 사업들이 순조롭게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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