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장군’도 녹여, 취약계층 연탄 4000장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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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면에 본거지를 두고있는 변산반도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지난 21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연탄 4000장을 전달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고있다.
변산반도 라이온스클럽 김신곤 회장을 비롯한 27명의 회원들은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의 집을 방문해 난방상황과 생활실태를 확인, 겨울철 취약계층 24가구를 자체 선정해 직접 집으로 연탄을 배달,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예년보다 10여일 일찍 찾아온 겨울철에 혹한기가 오래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대 예보를 접하고 진서 라이온스 회원들끼리 고민한 끝에 연탄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찾아내고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