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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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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장 정병권)이 지난 3월부터 군내 13개 읍·면과 노인대학 등 35회 20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안설명회’를 개최하여 군민들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설명회는 부안경찰의 주요 치안시책과 성과 및 각종 범죄예방 요령 등을 설명하고 즉석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금까지 총 36건의 의견을 청취하여 그중 32건을 처리하는 등 주민들의 의견을 치안정책에 반영했다.
또한 3월, 8월, 9월 3회에 걸쳐 “부안경찰, 군민에게 길을 묻다” 주제의 주민토론회에서 주민과의 스킨십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1일 1마을 방문제, 모정간담회’를 통해 농산물 절도, 교통사고 예방 홍보와 더불어 주민들의 생활민원까지 들어주고 해결하는 등 주민을 위한 친서민 치안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병권 서장은 “치안설명회 등을 통해 군민들이 경찰에게 바라는 것이 크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그들의 소리를 듣고 눈높이를 맞춰 달라는 것을 새삼 깨닫는 계기가 됐고, 향후 치안설명회를 사회단체까지 확대하여 군민과의 접촉기회를 늘려 주민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치안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