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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내년도 예산 굳히기 돌입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11.17 20:47 수정 2012.11.17 08:47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위한 상경활동 펼쳐 부안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굳히기에 돌입했다. 특히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의 내년도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하는 등 공격적인 예산확보 행보에 나섰다. 실제로 김호수 군수는 지난 6일 2013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을 방문해 이경옥 차관보를 만나 부안읍 진입로(부안읍 선은리~동진면 내기리) 확·포장 공사에 필요한 20억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이날 “현 교차로 진입 시에는 도로폭이 협소하고 통로박스를 통과해야 하는 만큼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서해안고속도로 부안 IC에서 부안읍 진입 시 진입도로가 협소하다” 며 “쾌적한 도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통행 및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부안읍 진입도로 확·포장공사가 시급하다”고 예산 지원을 요구했다. 또한 김동수 군 기획감사실장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춘진 의원실을 방문, 내년도 신규 및 증액이 필요한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신규 반영 요청 사업으로는 격포~하서간 도로 확·포장 공사, 부안 신재생에너지 일반산업단지 진입로 건설, 진서 백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해양보호구역관리사업(줄포갯벌 습지보호구역), 친환경 부안노을감자 육성 등이다. 또 증액 필요 사업은 흥덕~부안간 국도 확·포장 사업, 국립 새만금 간척사 박물관 건립, 하수관거사업,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등이다. 김동수 군 기획감사실장은 “부안이 명품·관광도시로 발전하고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을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서는 각종 기반시설 구축에 필요한 예산 반영이 절실하다”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공격적인 예산 확보와 더불어 향후 신규사업 발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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