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견 활성화 도내 30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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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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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체육복지 택견 리그전 판막음대회가 지난 11일 부안예술회관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됐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택견 리그전은 전라북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택견 리그전에는 연무와 결련 부문에 50여개 클럽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들 선수는 지난달 14일부터 전주, 익산, 군산, 남원, 정읍, 부안을 순회하며 리그전을 개최했으며 11일 판막음대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판막음 대회에서는 전주클럽이 우수선수부와 육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남원클럽이 희망부와 새싹부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어 부안클럽은 우수선수부와 육성부에서 각각 3위를 기록했다.
전라북도택견연합회 관계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6호로 지정된 택견의 전승 보급과 활성화를 위해 이번 택견 리그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참여 확산을 위하여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