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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제 237회 임시회 마무리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10.29 02:06 수정 2012.10.29 02:06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및 조례 등 의결 부안군의회(의장 박천호)는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37회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오세웅 의원의 ‘고준위 핵 폐기시설 처리 후보지 부안군 포함에 따른 강력한 대응전략’ 촉구의 5분 자유발언에 이어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사무감사계획서 승인과 부안군 공직자윤리위원회 운영 및 구성에 관한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총 4건의 의안을 의결했다.<관련기사 0, 0면> 금번 임시회에서 의결된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오세웅 의원, 간사에 장공현 의원이 선임되었으며, 11월 25일까지 자료수집 및 조사 등을 통한 사전 준비로 11월 26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하여 감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천호 의장은 임시회를 마무리 하는 자리에서 집행부에 행정사무감사 자료가 성실하게 제출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고, 또한, 금번 조례안 심의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금후 여사한 사례가 재연되지 않도록 촉구하는 한편, 개정 의결된 조례안이 조속히 공포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편, 오세웅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부안군이 고준위 핵폐기물 처리시설 후보지역 부지로 선정됐다는 경악을 넘어 분노를 금할 길이 없으며, 군 차원에서 정부에 대해 용역결과 보고서의 정보공개를 강력히 요구하여 그 진상을 불안해하는 모든 군민에게 명명백백하게 알리고 고준위 핵 처리시설을 강행할 경우에 대비하여 만반의 대비책을 사전에 강구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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