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부안예술문화상 수상자 5명 공로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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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부안군이 지역 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들에게 부안예술문화상이 수여했다.
지난 19일 제11회 부안예술축제 개막식 공식행사에서는 제5회 부안예술문화상 수상자 5명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부안예술문화상은 예술창작활동을 통해 예술단체와 예술인 육성 및 저변확대를 위해 공로가 인정되는 지역 예술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번 수상자로는 국악부문 박영옥(64·여)씨, 미술부문 김문식(43)씨, 음악부문 이봉노(41)씨, 사진부문 이만수(57)씨, 연예부문 김승호(46)씨 등이다.
박영옥씨는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국악공연사업 진행 등 부안국악 발전에 기여했고, 김문식씨의 경우 청자박물관에 근무하며 타 시·군과의 미술교류 및 화합과 미술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후배 양성 등 지역 내 미술발전의 공로가 인정됐다.
또한 이봉노씨는 음악교육을 통한 후진 양성 및 교육환경개선에 모범을 보였고, 이만수씨 역시 부안의 아름다움을 사진예술로 홍보하는 한편 사진예술교육을 통한 후진양성 등 사진예술 발전을 도모해 공로패가 주어졌다.
이와 함께 부안군민노래자랑 대상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는 김승호씨는 문화소외지역을 찾아다니며 위문봉사활동 등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기여하고 부안연예예술의 발전과 계승의 공고가 인정됐다.
한편 이들은 부안군 공적심사위원회(위원장 박명환 부군수)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