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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대상으로‘성별영향분석평가’교육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10.29 01:54 수정 2012.10.29 01:54

주요정책 수립 및 시행에 양성 특성 반영으로 성 평등실현에 기여 부안군은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올해 3월부터 성별영향분석평가법이 본격 시행되고, 내년부터 성(性)인지 예산제도의 도입에 따른 것으로 전라북도와 전라북도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소속 공무원의 이해를 돕고 각종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서 성인지적 관점을 구현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키우는데 초점을 뒀다. 교육에는 성인지 예산 전국네트워크 공동대표인 조영임 강사가 ‘성별영향분석평가 이해’를, 한일장신대학교 이혜숙 강사가 ‘성인지 예산제도의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펼쳤다. 군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으로 담당자들이 정부의 주요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해 정책 수립 및 추진 시 적극 반영,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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