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복지관, 이용자 화합 한마당 잔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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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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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복지관(관장 이춘섭)이 장애와 비장애의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주민과 이웃간의 공동체의식을 강화시키고자 지난 19일 ‘제7회 한마음 명랑운동회’를 마련했다.
‘부안의 가을, 화합으로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2012 한마음 명랑운동회는 노인, 장애인, 결혼이민여성, 자원봉사자 등 복지관 이용자들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여하여 행사를 더욱 빛냈다.
이번 행사는 부안복지관과 이용자 제전준비위원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홍보, 후원, 운동회 종목 정하기 등의 행사 전반을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여 의미를 더했다.
1부 행사로는 입장식, 선수선서와 모범적인 생활을 하신 김낙길씨 등 9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2부 행사로 공굴리기, 줄다리기, 콩주머니 던지기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운동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이춘섭 관장은 “한마음 명랑운동회를 통하여 장애와 비장애, 세대와 계층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이용자 스스로 임파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부안 지역사회에서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대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