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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7회 한마음 명랑운동회’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10.27 14:49 수정 2012.10.27 02:49

부안복지관, 이용자 화합 한마당 잔치 열어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복지관(관장 이춘섭)이 장애와 비장애의 갈등을 해소하고, 지역주민과 이웃간의 공동체의식을 강화시키고자 지난 19일 ‘제7회 한마음 명랑운동회’를 마련했다. ‘부안의 가을, 화합으로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2012 한마음 명랑운동회는 노인, 장애인, 결혼이민여성, 자원봉사자 등 복지관 이용자들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여하여 행사를 더욱 빛냈다. 이번 행사는 부안복지관과 이용자 제전준비위원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홍보, 후원, 운동회 종목 정하기 등의 행사 전반을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여 의미를 더했다. 1부 행사로는 입장식, 선수선서와 모범적인 생활을 하신 김낙길씨 등 9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2부 행사로 공굴리기, 줄다리기, 콩주머니 던지기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운동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이춘섭 관장은 “한마음 명랑운동회를 통하여 장애와 비장애, 세대와 계층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이용자 스스로 임파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부안 지역사회에서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대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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