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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추석 종합상황실 운영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9.29 15:02 수정 2012.09.29 03:02

부안군이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과 주민들의 불편과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한 종합상황실 설치·운영을 비롯한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한다. 특히 연휴기간은 3일에 불과하지만 개천절과 연계한 휴가 활용으로 귀성객들의 이동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분야별 종합 대책을 수립,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부안군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 동안의 추석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상황실은 종합상황반을 중심으로 재난·재해대책반, 물가·교통대책반, 생활환경·상하수도대책반, 도로관리반, 보건의료·식품위생대책반, 읍면 상황반 등 7개반(총 81명)이 가동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사건·사고와 생활민원 등 처리 및 특이사항 발생 시 즉시 종합상황실에 통보하고 관련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적극 대응키로 했다. 또한 지난 20일부터 추석연휴 종합대책이 실시됐다. 우선 활기찬 명절을 위한 내 고장 상품 사주기 운동,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고 물가관리 등 군민생활 안정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외계층 격려를 통한 따뜻한 명절 만들기와 응급진료체계 구축과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등 편안하고 사고 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는 평년 수준이지만 개천절로 인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 등을 감안, 군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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