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서해안의 중심 NH농협보험 변산수련원 개장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9.29 14:38 수정 2012.09.29 02:38

ⓒ 디지털 부안일보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농업인 연수원’을 목적으로 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이 추진한 NH농협보험 변산수련원이 지난 25일 변산면 도청리에 위치한 변산수련원에서 최원병 농협중앙회장과 농민단체 및 농업인, 김호수 부안군수, 강종수 전북농협본부장과 도․군내 유관기관, 부안군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NH농협보험 변산수련원은 농업인의 교육과 복지문화 증진을 위하여 그동안 농촌현장에서 땀흘린 농업인에게 최고의 편안함과 쾌적한 환경에서 연수와 휴양을 함께 제공할 수 있도록 건립되어진 고품격 관광·휴양형 농업인 수련시설이다. 지난 2010년 첫삽을 뜨며 건립이 시작된 수련원은 당초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 계획이었으나 농업인의 교육수요를 충족시키고 연수와 휴양을 할 수 있도록 관광휴양형 수련원으로 지하1층 지상9층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하고 419억원을 예산을 투입하여 3년만에 개장식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농업인 수련원으로 개장했다. 앞으로 농협수련원은 연간 13여만명의 농업인이 연수와 휴양시설을 이용 할것으로 기대되며 새만금과 함께 국제화시대에 기관단체 및 일반인들에게도 각종 세미나와 회의장소로 제공되어 농업인의 실익증진은 물론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연수와 관광인프라 구축에 따라 50여명의 상주 관리인원을 채용함과 더불어 전북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농협은 개장식 행사와 더불어 도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100세대를 선정하여 무료이용권을 전라북도에 기증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농협보험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부안군내 미취학아동 10명에게 성장기 각종 위험을 보장해주는 어린이보험증서를 김호수 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날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협보험 수련원은 농업인에게는 최고의 복지혜택과 도시민들에게는 최적의 휴양 공간을 제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 휴양형 수련시설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종수 전북농협 본부장도 “그동안 농업인 연수시설의 불모지였던 전북에 연수원이 건립되어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며 “농업인과 도민에게 상호교류의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그동안 도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부안서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