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은 지난 5일 줄포초등학교 학부모 60여명 상대로 2학기 학교폭력 근절 및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는 상반기 부안서 학교폭력 추진사항 및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묻지마 범죄 및 아동 성폭력 대응 방법에 대해 설명한 후, 학부모들이 실제로 느끼는 부안지역 학교폭력 체감 안전도는 어느 정도인지를 경청하며 이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에앞서 부안경찰은 지난 4일 부안여상에서 학생 150여명 상대로 ‘내몸은 내가 지켜요’라는 주제로 사례별 맞춤형 성폭력 예방 교실을 실시했다. 학교전담경찰관 유다연 경장은 최근 성폭행 피해 홍보 동영상 및 사례들을 설명해 가면서, 상황별 대처 요령 및 처벌 내용 등을 학생들이 쉽게 배우고 내 몸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도록 했다 한편, 이날 강의를 들은 부안여상 1년 ㄱ양은 “지금까지 들은 강의와는 달리 경찰 언니가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면서 너무도 쉽게 우리들 몸을 스스로 지킬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 줘서 너무도 고마웠고 내몸이 얼마나 귀중한 것인가를 알 수 있는 참으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