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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초관악대 초중고 종합대상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9.13 16:49 수정 2012.09.13 04:49

 
ⓒ 디지털 부안일보 
부안초등학교(교장 정재홍) 관악대(지휘자 이철경)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대전 우송예술회관에서에서 열린 제37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 부안의 자랑이 되고있다. 교육과학기술부 후원으로 개최된 이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88개교 5000여명의 학생들이 초등부, 중등부, 남고부, 여고부, 혼성부로 나뉘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 가운데서도 부안초 관악대는 중고등부 관악합주단을 뛰어 넘는 실력으로 종합 대상을 차지했다. 부안초 관악대는 Julius Fucik 작곡의 Florentiner March 와 K.L.King 작곡의 Princess Of India Overture(인도의 여왕)를 연주하여 셈세하고도 다이나믹한 표현과 깊은 음색이 관람객들과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진한 감동을 연출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4~6학년 학생들 6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이번 대회의 이철경 지휘자는 부안초 졸업생이며 관악대 출신으로 악기 지도와 지휘를 맡고 있다. 한편 100년의 역사를 가진 부안초등학교의 관악대는 1981년 창단되어 전국대회 대상 3회 수상, 27년 연속 금상을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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