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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회장 배의명)가 매년 관리 운영하는 모항해수욕장이 올해역시 수만은 피서객들이 방문한 가운데 지난 26일을 끝으로 3개월 10일간의 운영을 마무리하고 폐장했다.
모항해수욕장은 지난 6월16일 개장, 그동안 새마을지도자부안군협의회(회장 김갑곤)와 부안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자)의 12개 읍면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매일 20여명씩 윤번제로 참여하여 모래사장 및 소나무 숲 야영장, 주차장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모아 분리수거를 깨끗이 하는 등 부안관광 이미지 제고에 힘써왔다.
또한 주차장, 화장실, 취사장, 샤워장 등 시설물을 무료로 개방하고 피서객들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쾌적하게 관리 유지 하였으며 무단 불법 주정차 계도로 해수욕장내 도로의 원활한 흐름으로 교통질서를 확립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안내방송 및 인명구조선를 운영하고 전문인명구조 자격증 소유자 3명씩을 항시 해수욕장내에 배치시켜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계도 및 홍보했다.
뿐만 아니라 새마을문고부안군지부(회장 하순례)는 일반도서와 아동도서 1,000여권을 관리사무소에 비치하고 피석객들에게 무료로 대여하여 가족적인 명랑한 행락질서를 유도했다.
특히 모항해수욕장을 찾는 외지 피서 행락객에게 양질의 편의와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서 아름다운부안 다시 찾고 머물러 쉬어갈 수 있는 모항해수욕장을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하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