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복지관, 장애아동‧비장애아동 계절학교 일환으로 진행
| |
|
ⓒ 디지털 부안일보 |
부안복지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장애·비장애 아동 계절학교를 진행했다.
지난 17일에는 학생 개개인의 심신 단련은 물론 국가 방위의 중요성을 체험함으로써 건전한 국가관을 함양하고자 35사단 부안대대를 방문했다.
계절학교 참가자들은 부안대대 안보교육관에서 이 부대 장병들이 활동하는 모습과 서해바다를 안전하게 지키고 있는 영상을 관람하고, 총기류(권총, K1, K2 등), 80㎜ 박격포 등과 무선장비, 방독면, 서바이벌 훈련 등의 체험활동에 참가했다.
체험 이후 격포로 이동한 참가자들은 150R/D 기지를 방문했다.
이곳에서는 영해상에 조업을 하고 있는 어선들을 레이더를 통해서 관찰하고 밀입국자의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등의 설명을 들었다.
그 밖에 영해도와 격포항에 접안되어 있는 경비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나라를 지키는 군인에 대한 고마움과 애국심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한편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부안복지관 계절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참여가능한 체험 위주의 활동과 또래 관계 형성 및 집단 활동을 마련했다.
또한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의 사회통합을 위해 변산반도 국립공원과 함께 새만금 오토캠핑장과 군산 현대중공업, 아리울 예술창고를 방문하여 공연관람 등 알찬 여름방학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