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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 방문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2.08.17 22:20 수정 2012.08.17 10:47

ⓒ 디지털 부안일보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지난 10일 제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열리고 있는 부안을 방문했다. 권 장관은 이날 격포항의 여객터미널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닭이봉에 위치한 팔각전망대에서 해양스포츠제전에 대한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환영만찬 후 개회식 참석하는 등 부안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 가운데 김호수 부안군수는 권 장관에게 지역 주요 현안을 강력히 건의하며 적극적인 반영을 요구했다. 김 군수는 “새만금 방조제 개통 이후 1천만 관광시대가 열린 가운데 특히 주말·주일에는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국도 30호선이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있다”며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안전한 도로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국도 30호선 조기 완공을 위한 내년도 국비 109억원의 적극 반영을 건의했다. 특히 “본격적인 내부개발이 시작되면 이에 따른 교통수요도 더더욱 증가하는 만큼 국도 30호선의 조기 완공은 국책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라도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부안의 관문 기능을 하고 있는 ‘서림교차로’ 개선공사를 위한 국비 17억원 반영과 상습적인 침수구역인 고부천 유역에 대한 항구적인 침수대책을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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