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치와 위트로 진행내내 피서객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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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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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서림신문 이석기 대표가, KBS가 지난 6일 하루동안 모항해수욕장 해변의 특설무대와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마련한 여름특집방송 ‘라~밤~바(라디오와 밤까지 바다에서 함께 해요)’의 ‘전북은 지금’ 프로그램을 재치와 입담 넘치는 위트로 진행해 이를 지켜보는 관계자들과 피서객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KBS 전주방송총국은 이날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는데다 수많은 피서객들이 줄을 잇는 부안을 널리 알리기위해 오전 8시 30분부터 모든 프로그램을 모항해수욕장 해변에 마련된 특설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이날 손혜원 아나운서와 이석기 대표가 더블진행으로 생방송된 ‘라~밤~바’는 부안마실길과 부안누에타운을 자세히 소개하고, 부안출신 연기자 송경철씨를 전화로 연결해 고향자랑을 듣기도 했다.
특히 바쁜 일과를 수행하고있는 김호수 군수를 게스트로 출연시켜 부안의 미래를 들어보는 시간을 갖기도했다.
이 자리에서 방송 진행내내 재치와 입담을 선보인 이 대표는 손 아나운서에게 “김군수의 별칭이 무엇인지 아느냐?”고 묻고 “부안에선 김군수를 ‘6‧4 군수’라고 부르는데 저도 처음엔 김군수가 육사출신인줄 알았다”며 “알고보니 60대의 경륜과 연륜을 갖고 40대의 기백으로 군정을 펼쳐간다고 해서 ‘6‧4 군수’라고 하더라”고 위트섞인 멘트를 전파에 태워 관계자들과 이를 지켜보던 피서객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하루동안 KBS는 중계차 3대를 상주 시키고 PD와 작가, 엔지니어, 스텝 등 100여명을 모항해수욕장 현장에 보내 생생한 부안의 모습을 시청자와 청취자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