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2년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평가 실시한다.
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기관에 대해 급여제공 유형별(시설급여, 재가급여)로 2년에 1회 주기로 기관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장기요양급여의 제공 기준, 절차, 방법 등에 따라 적정하게 급여가 제공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여 장기요양급여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평가결과 우수기관에 대하여는 가산금을 지급하는 등 기관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실시하는 평가대상기관은 재가급여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으로 지난해 말까지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받은 기관이며 평가개시일 현재 계속사업자이어야 한다.
평가기간은 오는 9월 3일부터 12월 14일 까지이며 평가내용으로는 수급자의 만족도와 종사자의 전문성, 기관운영, 시설환경, 급여제공 과정 등에 관한 사항으로 방문요양 60개, 방문목욕 59개, 방문간호 58개, 주야간보호 76개, 단기보호 65개, 복지용구 35개의 평가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광주지역본부는 18명으로 구성된 평가 운영팀(T/F)을 운영하여 평가의 전문성 및 수용성을 강화하고 장기요양기관 평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평가 중 발생할 수 있는 이견이나 문제점 등을 중재하여 평가의 공정성 및 객관성을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