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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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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민의 건강과 체력증진,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생활체조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부안군 생활체조연합회는 지난달 26일 부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부안군수배 생활체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지역 내 19개팀 50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학생부 5개팀, 일반부 14개팀이 자웅을 겨뤘다.
이날 대회에서 화합상에 ‘언제나 청춘팀’이 차지했고 우정상 ‘상서체조회팀’, 창작상의 경우 ‘먼진인생팀’과 ‘9988체조회팀’이 각각 차지했다.
또 부안동초등학교의 ‘부안동여우팀’과 백련초등학교 ‘백련슈터스타팀’이 각각 인기상을 거머쥐었다.
이와 함께 경연대회에서는 생활체육 시범공연과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꾸며졌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대회사에서 “열악한 생활체조 환경 속에서도 해를 거듭 할수록 지속적인 성장과 동호인들의 실력이 향상돼 각종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안군민의 건강과 체력증진 및 건전한 여가활동을 유도해 다양한 생활체조의 개발과 보급을 위해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안군 생활체조연합회는 21개 클럽 1,600명이 활동하면서 동호인간의 우정을 나누고 서로 사랑하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