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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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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민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도모하고 탁구 동호인들의 저변확대를 위해 처음으로 열린 부안군수배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3일 부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부안군수배 탁구대회’가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이날 대회에는 부안군청 상록탁구클럽 등 14개 팀이 참가한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단체전에서 계화팀이 우승을 했고 한국농어촌공사팀이 준우승, 부안경찰서 아리울A팀이 3위를 차지했다.
또 개인전의 경우 김승룡(부안경찰서클럽)씨가 우승컵을 거머쥐었고 이민형(농어촌공사)씨가 준우승, 이영순·김우진(아리울클럽)씨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이날 대회사를 통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탁구사랑, 지역사랑의 열정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는 탁구 동호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동호인들의 실력이 향상돼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써 부안군의 명예와 군민의 자긍심을 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주관한 부안군 탁구연합회는 5개 클럽이 활동하면서 동호인간의 우정을 나누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탁구 사랑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