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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부안일보 |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 고향주부모임(회장 김경리) 회원들이 지난 10일 부안농협 앞 마당에서 가래떡 데이를 마련,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고향주부모임 회원 자신들이 직접 재배한 쌀과콩으로 빚은 우리농산물인 가래떡을 비롯하여 두부, 고구마, 떡국 떡을 판매하여 우리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11월11일은 대부분 빼빼로 데이로 인지하고 있으나 한자로 11(十一)자를 합치면 흙 토(土)자가 된다하여 지난 1996년부터 정부지정 ‘농업인의 날’이기도 하다.
가래떡 데이는 지난 2003년부터 안 철수연구소가 11월11일을 빼빼로 데이 대신 가래떡을 먹는 날로 지정해 사내 행사를 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김원철 부안농협조합장은 이 날 행사에 참가한 회원들은 격려하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하여 농산물의 수확량이 감소하여 농민들의 소득 감소로 이어져 더욱 힘든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우리 모두 힘을 모으면 힘든 시기를 극복하리라 믿는다”고 말하고 “그 일환으로 이같은 행사를 마련한 만큼 더블어 쌀로 빚은 가래떡으로 입맛도 행복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