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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지역산업정책대상 우수 지자체 선정 ‘쾌거’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08.27 09:44 수정 2011.08.27 09:38

부안군이 국책기관에서 실시한 지역산업정책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부안군에 따르면 지식경제부 산하 산업정책연구원과 조선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8회 지역산업정책대상’ 평가 결과, 부안군이 전문가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조선일보 사장상을 수여받게 된다. 이번 지역산업정책대상에 군이 공모한 ‘일자리 블루오션을 넘어 ‘재빠른 2등 전략’’에는 새만금과 변산반도국립공원 등 천혜의 자연여건, 교통여건, 관광자원 등을 토대로 각 사업에 맞는 인적·물적 인프라를 구축, 사업완료 전에 선 진입 전략을 통해 일자리 고용효과를 누리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인구 7만명으로 늘리고 일자리 비율 역시 현 26% 보다 2배에 육박하는 45%로 늘려 일자리 인구를 3만1450명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산업정책연구원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추진에 대한 전문성이 높다는 점을 들어 전문가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22일 서울 63빌딩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일자리 블루오션을 넘어 ‘재빠른 2등 전략’’은 신희식 기획감사실장(현 의회사무과장)과 최연곤 홍보담당, 이기철 홍보담당자가 함께 자료 준비와 토론 등을 거쳐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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