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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서림신문 창간 23주년 축하 메시지

서림신문 기자 입력 2011.08.27 09:25 수정 2011.08.27 09:20

<부안군수 김호수> 밝고 희망찬 아름다운 부안을 위한 부안인의 신문 ‘부안서림신문’의 창간 23주년을 축하합니다. 부안서림신문은 지역언론 중에서 전국 최초로 당시 문화공보부에 등록 신청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민의를 위한 대변지입니다. 특히 해를 거듭할수록 새로운 시각과 날카롭고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독자들과 향우회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나날이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부안서림신문은 ‘정론직필’ 정신을 바탕으로 취재 현장에서 발로 뛰며 발굴한 크고 작은 지역 내 소식들을 담아내 독자와 향우회원들의 ‘알권리’충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 선봉에 언론인으로써 사명을 다하고 있는 이석기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독자들은 지역발전에 대한 갈망과 깊이 있는 지역 정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부안서림신문은 이 같은 독자들의 갈망과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질 높은 콘텐츠 개발과 적극적인 소통 등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어촌이라는 지역적 한계에 부딪쳐 선진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없는 부안군민들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치고 있는 등 군민들의 청량제가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이웃과 소외 계층을 위한 따뜻한 배려와 관심으로 더불어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건설을 견인해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지금 부안군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명품도시, 새만금 배후도시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큰 미래를 꿈꾸며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지역 개발과 발전의 발목을 잡았던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8.7㎢ 면적이 제척돼 개발의 물꼬를 텄으며 부안군 일대가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되면서 국비 확보를 통한 기반 조성 등 체계적인 개발이 가능해졌습니다. 변산해수욕장도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4계절 체류형 관광지로의 변모를 준비 중입니다. 뿐만 아니라 변산마실길과 누에타운, 청자박물관, 곰소젓갈발효식품센터 등 자연이 빚은 보물들이 국제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원색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처럼 새로운 도약을 향해 혼신을 다하고 있는 부안군정을 부안서림신문의 마르지 않는 펜으로 홍보하고 비판함으로써 부안발전을 함께 이끄는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독자와 향우회원들을 위한 유익하고 품격 있는 신문, 공정하고 지역민의 편에서 사랑받는 신문, 부안의 꿈과 희망을 담는 신문, 부안발전을 위해 힘찬 종소리를 울리는 참언론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부안군의회의장 홍춘기> 부안서림신문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3년 동안 변함없이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에게 보다 많은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여 주신 부안서림신문 임직원 여러분과 애독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안서림신문은 “부안군민과 향우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깊이 있는 취재와 알찬 정보를 통해 살아있는 비판과 지역발전의 대안을 제시하여 왔습니다. 특히 서민들의 애환과 생생한 삶의 현장 그리고 우리 지역의 관광과 농특산물 홍보에 앞장서는 모습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언론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신속한 정보 제공을 위하여 디지털시대에 부응한 “디지털 부안일보”를 지역신문사로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제작하여 우리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정치, 경제, 사회분야 등의 각종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알리는 우리지역의 대표 언론사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의회는 열린의정, 신뢰받는 의정을 지향하여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통해 올바른 행정을 유도하고 발전적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재 부안군은 새만금을 성장 동력원으로 하여 세계속의 부안으로 웅비하기 위하여 용트림 하고 있습니다. 우리군이 화합하고 희망찬 부안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군민들이 하나가 되어 화합하고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번영의 공동체가 조성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 중심에 서림신문이 함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의회도 시대적 상황과 함께 하며 우리 부안이 상생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군민에게 참봉사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우리 의회가 부안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부안서림신문이 또 하나의 입과 귀가 되어 의회가 올바른 대의기관이 될 수 있도록 채찍과 대안을 제시하여 주었습니다. 아무쪼록 약관의 나이가 된 부안서림신문이 언론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일깨워 주고 우리고장의 밝은 미래를 앞당기는데 더 큰 역할을 다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23주년을 축하드리며 부안서림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영광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부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박승서> 여름이 가는것이 아쉬운지 매미들은 오늘도 노래를 신나게 부릅니다. 제법 선선해진 바람결 따라 들려오는 매미소리가 참으로 청량하게 들립니다. 유난히도 비가 많았던 여름은 서서히 물러가고, 들녘에서는 알알이 익어가는 곡식들의 합창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서림신문 창간 23주년 축하의 메시지들도 ……. 아침에 출근을 하면 책상위에 신문이 놓여있습니다. 항상 새로운 소식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시간을 쪼개어 한장 한장 넘겨봅니다. 각 신문마다 새롭고 유익한 정보를 담기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것을 느낍니다. 신문 내용은 말할것도 없고, 타이틀, 사진 한장까지도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기 위해 뼈를깎는 노력을 하고 있음을 발견합니다. 이처럼 언론지의 치열한 경쟁속에서 23년 동안 지역신문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온 서림신문과 서림신문 가족 모두에게 아낌없는 칭찬과 존경의 마음을 보냅니다. 어떤 글에서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저는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라고 패러디 해 봅니다. 우리 부안은 새만금방조제와 변산반도국립공원 등 천혜의 자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의 특성은 우리들에게 무한한 꿈과 발전 가능성의 문을 활짝 열어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비전이 충만 되어있는 시기에 서림신문의 역할이야말로 그 어느 때보다 중요 하다고 보아집니다. 서림신문은 지난해 22돌 창간 기념사에서 ‘미래를 가꿀 줄 알고 더불어 살아가는 신문으로 거듭 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 약속을 지키고자 우리사회의 빈부의 차, 학력의 차, 문화의 차를 정확히 조명해주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등 우리 모두가 행복하게 사는 길을 열어주고자 노력하였던 점을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자연은 인간의 생명을 유지 시켜주는 원천입니다. 문화유산은 우리 정신의 바탕입니다. 서림신문에서 자연보존과 문화계승을 위하여 많은 지면을 할애하였던 것도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개발과 보존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잡는 지혜의 문을 열어주는 역할도 잘 수행하였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서림신문 가족들께서는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햇빛이 비치는 곳에는 그늘도 항상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구석구석에는 삶이 참으로 어려운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현상들을 낱낱이 파헤쳐 제대로 알리어 지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그들과 빵을 나누며 아픔을 함께할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지금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집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소나무를 참 좋아한다고 합니다. 저도 소나무를 아주 좋아합니다. 세월과 함께 거북이 등처럼 단단하며 거칠게 굳어진 껍질의 투박함, 언제나 푸르른 잎, 그리고 모진 풍파와 세월을 이겨내며 굳건히 서 있는 그 모습은 언제 보아도 아름답습니다. 이제 서림신문은 방년 23세가 되었습니다. 서림숲에 꿋꿋이 서있는 저 소나무처럼, 당당함과 강인한 생명력으로 우뚝 성장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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